한혜진과 기성용은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성용이 지난 20일 오전 귀국,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기성용이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에 제외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시기적으로 두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됐다.
기성용이 국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갖게 됨으로써 신혼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한혜진은 예비신랑 기성용의 부상 치료와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7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연예계 스포츠계의 톱스타인 두 사람에게 호텔 및 웨딩업체 등 각종 협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독실한 기독교인인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과 기성용이 소속된 영국 스완지시티 두 곳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현재 서울 신혼집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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