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은이 다사다난했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재은은 아역배우부터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 30주년을 회상하고 근황을 밝혔다.
이날 이재은은 “아버지가 아버지 역할을 잘 못해서 학비에서 생활비까지 책임져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버지를 싫어했던 이유로 거듭된 사업실패를 꼽은 그녀는 “연예인은 한 번에 많은 돈을 번다. 아버지의 고정수입보다 한 번에 많은 돈을 가져오니까 자괴감에 빠지신 거 같다. 사업에 도전했다 실패했다를 거듭했다”고 전했다.
이재은은 “어릴 때 ‘가만히 있지 왜 나를 더 힘들게 만들까’라고 생각했다”며 “아버지에게 ‘내가 돈 버는 기계야? 나도 내 삶이 있어’라고 말을 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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