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현수씨(46)는 16년간 비성형 방식으로 김신영 닮은꼴의 딸을 리틀 송혜교로 변신시킨 장본인이다.
‘여자의 행복은 미모 순’이라는 절대신념으로 인형처럼 예쁜 딸을 갖고 싶었던 김현수씨는 기대이하의 외모를 갖고 태어난 딸의 외모 때문에 식음을 전폐하고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었다.
성형 수술대신 오직 김현수씨만의 방법으로 없던 쌍꺼풀도 생기게 하고 코도 오똑하게 만들어낸 사연과 함께 딸을 미인으로 성형시킨 마사지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딸의 몸매를 걱정해 남편과 각방까지 써가며 불철주야 자세교정에 힘써온 눈물겨운 사연도 소개한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무려 16년동안 공들여 만들어온 미모의 중학생 딸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어린시절부터 변천되어온 외모를 공개해 3MC(김성주, 이경규, 김구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밤 12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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