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과감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는 연인 사이를 포착해 격정적인 감정이 폭발하는 찰나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내 남자의 여자를 만났다’라는 야릇한 카피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담아낸 비주얼과는 상반된 느낌을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2차 노출’은 애인과 친구의 밀회를 목격하고 난 후, 친구를 살해했다고 믿는 한 여자의 어두운 과거와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 판빙빙과 풍소봉이 호흡을 맞췄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한편 판빙빙은 영화 ‘마이 웨이’에 출연해 한국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차 노출’로 홍콩에서 열린 제9회 화딩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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