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실이 억울하게 묻히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진짜 아닌 거 같다. 끝까지 가보자. 진실을 위해… 세상이 참…”이라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부인을 폭행하고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류시원 측은 “억울한 심정 감출 길이 없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으나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언급이
한편 2010년 류시원과 결혼한 조씨는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며, 올해 2월 류씨를 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류시원 부부는 이혼조정 단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