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그 속에 얽힌 충격적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공포 스릴러. ‘분홍신’의 김용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시영이 살인을 예고하는 웹툰 작가 지윤 역을 맡았다.
‘더 웹툰: 에고살인’ 측은 22일 지윤의 양면적인 이미지를 섬뜩하게 담아내고 있는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은색 버전과 하얀색 버전의 포스터에 상반된 표정의 이시영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시영은 “배우로서 스스로 선택한 첫 번째 시나리오다. 지금껏 해보지 못한 역할이라 몹시 끌렸다”며 “연기하기 쉽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 오히려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만큼 이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정말 많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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