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영화 ‘콩나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따뜻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 역으로 호연을 펼쳤던 이기우가 차기작으로 영화 ‘콩나물’ 출연을 확정 짓고, 6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이후 약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영화배우로 활약을 펼쳤던 이기우는 이를 통해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를 하게 됐다.
이기우는 극중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지만, 남겨진 딸 예서를 생각하며 안간힘을 다해 살아보려 노력하는 동화작가 일홍 역을 맡았다.
이기우는 ‘두 사람이다’ ‘달콤한 거짓말’ ‘우리 이웃의 범죄’ 등 수많은 영화 작품 외에도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스타의 연인’ ‘꽃미남 라면가게’ 시트콤 ‘스탠바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연기 활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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