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의 비밀이 밝혀졌다. 몰랐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 ‘평균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수학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사실을 주제로 평균의 의미를 수학적 개념으로 정확히 짚어준 게시물이 누리꾼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화제의 글을 올린 누리꾼은 “예전 중학교 때였던가, 체육 선생님이 ‘남녀가 결혼할 때까지 만나는 이성의 수가 6명 정도 된다’고 했었다”며 과거를 떠올린다.
누리꾼은 “그 말 뜻은 그 뜻이 아니었다”며 “지금에 와서 알게 된 그 말의 뜻은 아마도 누군가는 12명을 사귀고 있을 것이라는 거였다”고 씁쓸해했다.
이는 내가 사귀지 못한 6명을 누군가 평균을 맞추기 위해 사귀기 때문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내 몫의 6명까지 더해 총 12명을 만나고 있다는 뜻이다.
‘평균의 비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학 괜히 배웠어.” “비밀은 비밀일 때 아름다운 법이다.” “정말 씁쓸하다.” “내 6명은 어디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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