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정보 사이트 ‘유코피아’는 26일 미술 사이트 ‘아트빌로우닷컴’이 졸리의 가슴이 없는 상반신 누드 초상화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과거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초상화를 그려 화제를 모은 스웨덴 출신의 화가 요한 안데르손이 그렸다. 안데르손은 “내가 15살 때 우리 어머니도 유방암을 앓으셨다”면서 “졸리의 최근 선택에 대한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느낀 바가 많아 작품을 그리게 됐다”고 전했다.
초상화 판매 수익금은 ‘폴링 휘슬’ 자선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졸리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쪽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