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통증을 느끼지 못한 채 지압판을 초고속으로 질주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우 김수현과 이현우가 출연해 꽃미남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수현은 유재석, 이광수와 한 팀을 이뤘다. 지압판 레이스에서 첫 주자를 맡은 김수현은 지압판을 살짝 밟아보더니 “여기서 어떻게 뛰어. 이거 피나면 통과하는 건가”라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이광수가 시간을 오래 끌면서 파란팀은 45초를 넘겨 3분10초에 성공했다. 김수현이 맡은 구간에서는 겨우 17초밖에 걸리지 않은 신기록을 세웠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