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김기덕과의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두드림’에 출연한 조재현은 다사다난했던 연기 생활과 근황을 털어놓았다.
이날 조재현은 김기덕과의 해외 촬영을 회상하며 “영화 ‘야생동물보호구역’ 촬영당시, 파리에서 촬영을 했다. 그런데 김기덕 감독이 다리를 절고 다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재현은 “내 발이 아니라서 금방 잊었는데, 얼마 뒤 보니 편하게 걸어 다니더라”며 “김기덕 감독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이 직접 발톱의 반을 잘라내며 수술을 했다더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