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효리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배드걸스'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의 재심의 신청 결과 12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배드 걸스’ 뮤직비디오 내용 중 교사에 대한 폭력 행사 및 교사에 의한 여학생 성추행 장면이 담겨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해당 뮤직비디오에 대해 SBS는 12세, MBC는 15세 등급 판정을 내린 것과 대비된 결과다.
이효리는 지난 21일 정규 5집 ‘모노크롬’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배드걸스'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