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수지, 성준과 함께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18회에서 장옷을 쓰고 한복 치마를 두른 채 꽃다운 여인 3인방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세 사람의 찰떡 호흡이 빛을 발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 수지, 성준은 얼굴을 덮고 있던 장옷을 벗고 검정 무술복 위에 한복 치마를 아무렇게나 동여맨 자태를 드러내면서 코믹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승기와 성준의 파격적인 여장 변신 촬영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장옷을 쓰고 나타난 세 사람의 모습에 촬영 당시 세 사람은 물론 스태프들도 웃음을
제작사의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 성준은 함께 붙어있는 촬영이 많아 다른 배우들보다도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 같다”며 “이승기의 애드리브도 알아서 척척 받아주는 환상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세 사람의 유머와 재치에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