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일밤'은 13.3%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해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일밤'은 2일 방송부터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사이의 중간 광고를 없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은 9.3%,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9.3%의 시청률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준수가 형 탁수와 투닥거리는 모습이 방송을 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준수는 비좁은 방 가운데에 누운 채 자리를 차지하고 버텼고 탁수는 “옆으로 좀 가”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준수는 움직이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탁수가 폭발하고 만 것.
‘진짜 사나이’에서는 강원도 화룡대대에서 마지막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걸스데이가 깜짝 위문공연을 펼쳐 장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