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3일 “홍수아가 ‘망고트리’의 수진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망고트리’는 소극적 성격의 여자 수진이 필리핀에서 열대과일 망고를 가공하는 공장의 사장(서지석)과 우연히 만나 사랑을 싹틔운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극 중 수줍음 많은 평범한 직장여성인 수진은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빠진 인물이다. 처음으로 친구와 떠난 필리핀 여행에서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난다.
홍수아는 “시나리오를 받아 보고 수진이가 나와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평소 내 모습대로 자연스럽게 연기하면 될 것 같다. 본래의 옷을 입은 것 같아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