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티에스컴퍼니는 측은 3일 “주아성이 ‘망고트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망고트리’는 청춘들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소극적 성격의 여자 수진(홍수아)이 필리핀에서 열대과일 망고를 가공하는 공장의 사장(서지석)과 우연히 만나 사랑을 싹틔운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극 중 주아성은 훈남 외모에 순수한 매력을 가진 20대 명품 매너남 현석 역을 맡았다. 영화 초반부터 홍수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주아성이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악기를 배우고 있다”며 “시간을 내 홍대에서 레슨을 받으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