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소속사 측은 10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병헌과 이민정이 함께 미국행에 올랐다”면서 “예비 신혼여행으로 보긴 힘들 것 같다. 이병헌이 영화 ‘레드’ 홍보 차 해외 에이전트를 만나러 가는 김에 휴식 중인 연인 이민정이 함께 나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헌이)홍보 스케줄 틈틈이 이민정과 데이트를 즐길 수는 있을 것 같다”면서 “아직 결혼 발표 이후 구체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건 없다. 추후 차근 차근 계획을 세워 나갈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병헌 이민정이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극비리에 출국, 오는 8월 10일 결혼식을 앞두고 은밀한 예비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병헌은 7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 더 레전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