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손연재 갈라쇼’는 손연재의 아름다운 연기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제대회 첫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해 아시아 선수권 3관왕. 월드컵 시리즈 4개 대회 연속 메달. 리듬체조 요정을 넘어 여왕으로 우뚝 선 손연재는 오는 15, 16일 양일에 걸쳐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을 통해 국내팬들 앞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리듬체조 갈라쇼가 아닌 다양한 문화요소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내용을 채운다. 손연재는 지난해에 이어 재기발랄한 댄스와 숨겨둔 끼를 발산할 예정.
손연재는 "국내에서는 리듬체조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국민 분들에게 리듬체조를 보여 드리고 싶다"며 “올해 처음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는 갈라쇼를 잘 마무리한 뒤, 8월 말 열리는 세계 선수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갈라쇼는 초호화 라인업과 함께 사랑을 테마로 펼쳐진다. 세계 랭킹 1위를 다투는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와 벨라루스의 스타니우타 멜리티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손연재와 함께 사랑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이적과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그룹 딕펑스, 국내 댄스 스포츠의 1인자 박지은도 무대를 함께 한다. 국내 최초로시도되는 리듬체조와 락밴드 그리고 댄스 스포츠의 신나는 콜라보레이션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화끈하고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