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김동준이 힘든 액션 신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11일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제작사 측은 김동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동준은 소윤파의 자객 ‘무명’ 역으로 지난 14화부터 본격 합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그가 액션 신 촬영 후 화사한 미소를 띠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 김동준은 극 중 서늘한 표정으로 송종호, 황성웅 등을 맹공격하던 모습과는 달리 밝게 웃고 있다. 극 중 치열한 결투를 벌였던 황성웅과 소품용 칼을 맞대는 모습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천명’의 한 관계자는 “무명은 표정 변화는 물론 감정 자체가 거의 없는 인물이다. 김동준은 그러한 무명을 실감나게 표
현하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제작진들의 말에 귀 기울인다. 또한, 고된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제작진들의 박수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최원뿐만 아니라 이정환, 임꺽정 같은 액션 고수까지 긴장하게 할 것이니 무명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