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어릴 적 여경을 꿈꿨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대학 졸업반인데 가야금, 연기, 스포츠 댄스, 발레 등 매일 목표가 바뀌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송형숙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이 소개되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이십대 중반까지는 꿈이 많이 바뀐다고 설명하면서 자신 역시 어린 시절 꿈이 가수가 아니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경찰 대학이 그렇게 공부를 잘해야 하는 곳인지 몰랐다”며 꿈을 금방 포기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