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팀은 무참한 패배를 딛고 볼링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11일 방송예정인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0회에서 예체능팀의 두 번째 볼링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두 팀은 승패를 주고받으며 엄청난 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구전에서 완패를 기록하며 오열한 예체능 팀에게는 두 번째 대결인 인천전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제작사 측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며 상도동팀과의 탁구 1차전을 능가하는 볼링 최고의 경기가 그려졌다”고 전했다.
경기에 나선 알렉스는 “심장이 터질 거 같아”라며 한동안 움직
이지 못했고, 소녀동 호동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최강창민은 지금까지의 구멍이 아닌 진화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악착과 집념의 경기를 펼쳤다고. 경기가 끝난 후 이병진은 “동생들의 열기에 정말 놀랬다. 나도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