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최근 화제가 된 체지방율 사진에 대해 “내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11일 경기도 파주시 프리즘 공단 내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촬영현장공개 및 주연배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경호는 체지방율 사진에 대해 묻자 “사실 친구가 운영하는 헬스클럽에서 찍게 된 사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마른 체형이지만 체지방이 많았다. 친구가 ‘체지방이 더 늘면 죽는다. 술을 그만 먹으라’고 말했다. 건강과 드라마에 맡는 역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몸매 관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사진은 운동하다 친구와 장난스럽게 찍은걸 친구의 친구가 올려 화제가 된 것”이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경호 외에 남규리, 이재윤, 김유미가 자리했다.
‘무정도시’는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다.
[파주=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