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태란이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태란은 “조건을 보고 결혼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에서 사랑보다 조건을 선택해 재벌그룹 아들과 결혼하는 전직 아나운서 홍혜정 역을 맡았다.
배우 이태란이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사진= MBN스타 DB |
이어 “지금 결혼을 하면 좋겠지만 나중에 하더라도 멋지게, 같이 살아갈 수 있는 남자와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내려놓은 상태”라며 “한 때 힘들었지만 지금은 편안하다. 연기 활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남자를 만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쑥쓰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결혼의 여신’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지닌 커플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