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정준의 고산병 증세 악화에 걱정을 놓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정준의 고산병 증상 걱정에 잠못드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성을 통해 정준의 고산병이 더욱 심해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김병만과 안정환은 그 즉시 정준이 쉬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괴로워하는 정준을 보면서도 김병만은 “정신적으로 딴 생각을 하라”라는 조언밖에 할 수 없었다. 이후 김병만은 개인인터뷰 시간 “준이 마음은 더 괴로웠을 것”이라며 “내가 그 입장이 되었으면 정말 못 견딜 것 같다. 더 울었을 것”이라고 안쓰러워했다.
안정
환 역시 정준을 보며 묵묵히 마음을 전달했지만, 정준의 상태는 좀처럼 회복될 줄 몰랐다. 뒤늦게 달려온 박정철과 노우진 역시 안쓰러운 눈빛으로 그를 보면서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 답답해했다. 이들은 정준 걱정에 쉽사리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의 주위를 맴돌며 진한 동료애를 보여주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