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은 2011년 4월 YG엔터테인먼트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3월 군 입대 직후 자연스럽게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하지만 세븐이 최근 군인 신분으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진 바, 전속계약 만료 및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의 계약 만료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군인 신분이고 아직 복무 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재계약 논의가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븐은 2003년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스트 리슨(Just List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미니앨범 ‘세븐 뉴 미니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