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을 인정했다.
관계자는 “이효리, 이상순이 최근 청첩장을 찍었다”고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도 “아직 날짜를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공식 연인 사이로 발전, 3년째 공개 열애 중이었다. 최근 컴백한 이효리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순에 대한 공공연히 애정을 밝혀온 바 있다.
특히 이효리는 5월 31일 SBS ‘땡큐’ 출연 당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상순과 할 것”이라고 밝혀 결혼 소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