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인하나 기자] 배우 이나영과 원빈이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자 향후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배우의 만남이 단순 해프닝인지 연인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사가 부인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됐었다.
이와 관련해 3일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측은 “원빈과 이나영은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최근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배우의 만남이 단순 해프닝인지 연인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사가 부인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태다. 사진=MBN스타 DB |
이나영은 과거 키이스트 소속이었지만 2011년 원빈이 있는 이든나인으로 소속을 옮겼다. 당시 소속사측은 “이나영은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향후 세계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그녀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열애설이 불거지고 난 후에는 이나영이 소속사로 옮긴 이유가 원빈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래 전부터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은 상태. 이나영이 소속사를 옮김에 따라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의 인연이 닿은 것 만은 확실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유독 올해는 열애설이 많았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 소식을 인정했고, 지난 4월에는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또한 축구선수 기성용과 8살 연상의 배우 한혜진도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이후 열애사실을 인정했고,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
수많은 커플들이 열애설이 보도된 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선언한 모든 커플이 결실을 맺은 것은 아니지만, 원빈과 이나영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비주얼 스타인 더욱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