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남편 간병 당시 힘들었던 부분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토크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서 출연진들은 ‘긴 병에 효부 없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월드 대표 전원주가 사별한 남편의 간병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녀는 “남편이 병원에 입원할 때 항상 1인실이나 2인실만 고집해서 병원비가 더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전원주가 남편 간병 당시 힘들었던 부분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사진= MBN스타 DB |
이에 MC 최은경이 “병원비 외에 힘드셨던 부분은 있나?”라고 묻자, 전원주는 “아픈 사람은 겁이 많아진다. 내가 하루 스케줄을 이야기하고 나가면 금방 전화 와서 무서우니 빨리 들어오라고 한다”며 “나 뿐만 아니라 며느리들도 시아버지한테 음식을 매일같이 해드리느
전원주 외에도 하일성, 장미화, 이수나, 윤영미, 이현경 등이 출연해 시부모님 간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웰컴 투 시월드’는 끝나지 않는 고부간의 갈등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토크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