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요 관계자는 5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찬욱, 박찬경 감독이 이정현의 새 뮤지기디오 연출을 맡았다”며 “최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대규모 뮤직비디오를 연출 중”이라고 전했다.
주연으로는 배우 진구가 발탁돼 열연을 펼친다. 통상 2~3일 안에 작업을 마치는 일반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이번 작품은 오랜 기간을 투자해 완성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찬욱 박찬경 감독은 2011년 개봉한 영화 ‘파란만장’을 공동 연출하며 이정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정현의 가수 컴백은 올 여름 예정으로 지난 2010년 7집 앨범 이후 3년만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