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공식입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제작진이 스포일러 문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너목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일러를 인터넷상에 게재하고 공유하는 것은 작가의 열정을 짓밟고, 스탭들과 배우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다"라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고 미리 알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조금만 참아주면 지금보다 드라마를 100배 더 즐기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드라마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스포성 글은 올리지 말아달라. 짱변이 수하가 차변이 슬퍼한다. 그리고 민준국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얘기하면 죽인다고 했어, 니 말을 들은 사람도 죽일 거라고 했다!!)”며 “마지막까지 달달한 로맨스와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스릴러 판타지 드라마 ‘너목들’ 많이 사랑해달라. 감사하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너목들 스포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너목들’10회부터 16회까지의 방송 내용을 담았다는 게시물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작진 속상했겠다", "재밌으니까 그래요", “작가님 걱정마세요. 스포일러 퍼져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