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박원숙이 젊은 시절 찍은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은 1973년 당시 유명세를 탔던 음료 광고 속 박원숙의 비키니 사진으로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보디라인에 눈길이 간다. 특히 이 사진은 박원숙이 아이를 낳은 후에 찍은 사진이라 더욱 시선을 끌었다.
사진을 본 리포터의 감탄에 그는 “그때는 오히려 더 매력이 없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비밀 연애를 하는 후배 연기자들에게 “너무 가리고 다닌다.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만나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숙씨 젊었을 때 몸매 장난 아니다”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한편 박원숙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배우로 살아왔다. 그는 지난 6월 23일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악역 방영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