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연정훈이 이혜숙에게 정면으로 도전했다.
7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에서 덕희(이혜숙 분)에게 반기를 드는 현수(연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태(박서준 분)의 내연녀 미나(한보름 분)가 재벌집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덕희는 현태의 아내로 있는 몽현(백진희 분)을 내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정훈이 이혜숙에게 정면으로 도전했다. 사진=금 나와라 뚝닥 캡처 |
덕희의 말이 끝나자 현수는 “우리 엄마 어디 있느냐”고 받아쳐 덕희를 놀라게 한다. 그런 덕희를 보며 현수는 “아무리 찾아봐도 종적을 알 수 없다”며 “생각해보니 하늘아래 딱 한사람 우리 어머니에 대해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현수의 말에 덕희는 “너도 내 밑에서 많이 늘었다. 그걸 나에게 묻는 건 나에게 도전하겠다는 거냐”며 “내가 그걸 가르쳐주면 너는 뭘 줄 거냐. 줄 것도 없는 녀석이 어디서 감히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느냐”고
덕희는 현수를 놓고 자리를 뜨려던 도중 다시 뒤 돌려 서서 “너희 엄마 찾아주면 엄마랑 둘이서 조용히 이 집안 떠날래?”라고 제안한다. 덕희가 자신의 어머니의 행방을 알고 있음을 눈치 챈 현수는 “아시긴 아시는 거죠”라고 재차 확인하며 그녀와 승부를 벌일 것임을 예고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