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서 박상민이 자신의 아들을 유괴한 조재현을 향해 이를 갈았다.
7일 방송된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태하(박상민 분)가 잃어버린 자신의 아들을 그리며 괴로워했다.
아들 은중을 잃어버린 지 3년이 지난 태하는 아무리 전국 방방곳곳을 찾아도 아들이 나타나지 않자 “3년이면 죽이고도 남을 시간이다. 나 때문에 아무 죄도 없는 내 아들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박상민이 자신의 아들을 유괴한 조재현을 향해 이를 갈았다. 사진=스캔들 캡처 |
이어 “하명근 네놈 아들이 죽은 날이 내일이다. 땅으로 꺼진 것이 아니라면 자기 아들 보고 싶어서 미칠 것”이라며 명근이 다시 돌아오면 가만 두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명근은 “죽었겠지. 죽였겠지”라고 중얼거리며 사라진 은중을 그리워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