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은 이날 무대에서 31일 일본에서 발표하는 첫 솔로 싱글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미리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대성은 아야카, 안젤라 아키, 더 휴먼 비트(THE HUMAN BEATS), 시드, 스키마 스위치 등 많은 현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일한 해외 가수였다. 대성은 ‘아이 러브 유’를 비롯해 ‘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 ‘윙스(WINGS)’, ‘조이풀’(Joyful) 등 총 4 곡을 불렀다.
대성의 첫 일본 싱글 ‘아이 러브 유’는 오자키 유타카의 명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7월 18일에 방영되는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I Love You)’의 주제가로도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대성은 일본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와 함께 이번 곡을 작업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성은 8월 4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에이 네이션 아일랜드(a-nation island powered by 위더 in 젤리 히트 아이랜드 카니발 2013)’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 빅뱅으로 일본 6대 돔 투어에 돌입한다. 해당 돔 투어는 11월부터 시작하여 총 6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