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는 지난 2일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두 딸과 산모 모두 건강하다.
슈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슈와 두 딸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산후조리 중이다. 가족 모두 너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두 딸의 이름은 정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슈는 이번 출산으로 1남2녀를 둔 ‘다산의 여왕’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슈는 지난 2011년 4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슬하에 임유 군을 두고 있었다. 출산 전 가족 화보를 통해 만삭의 D 라인을 공개, 주위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특히 슈는 당시 화보 인터뷰를 통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타이밍에 아이가 덜컥 찾아와줘서 무척 놀랐다. 얼떨떨하면서도 참 감사하고 기쁘다. 7월 중순이면 뱃 속의 아가들과 드디어 만나게 되는데 하루빨리 예쁜 딸들을 품에 안고 싶다”며 행복감을 밝히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