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정체가 드러났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의 1차 티저영상이 지난 10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말미에 공개됐다. 40초 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온라인을 달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새로운 장르인 ‘로맨틱코미디호러’를 설명하는 독특한 영상이 담겨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밀스런 고저택을 배경으로 소지섭, 공효진 커플이 섬뜩한 장면과 가슴 설레게 하는 달콤한 모습이 차례로 등장, 강한 기대감을 불러모은 것.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정체가 드러났다. 사진= 본팩토리 |
그런가하면 미소를 지은 채 귀신과 교차되며 등장하는 공효진의 모습과 함께 공효진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나누는 소지섭의 모습이 오묘한 신비감을 조성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로코믹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극을 이끌어 가는 만큼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정성과 애정을 쏟고 있다”며 “오는 31일 첫 방송될 ‘주군의 태양’에는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놀라게 만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한편, ‘주군의 태양’은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 그리고 소지섭, 공효진 등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