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아름의 탈퇴 소식에 멤버간 불화설이 피어오른 가운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11일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름의 팀 탈퇴는 불화설과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아름은 팀 탈퇴 발표하기 전인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에 “난 정말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모자를 눌러쓴 채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키웠다.
티아라 아름 탈퇴, 티아라 멤버 아름의 탈퇴 소식에 멤버간 불화설이 피어오른 가운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
하지만 이에 대해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아름의 SNS 글이 팀 내의 불화설 의혹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아름이 팬카페에 마지막 인사를 남긴 영상을 보셨다면 아시다시피 전혀 그러한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름의 탈퇴는 솔로활동을 위해 멤버 및 소속사 측과 협의를 해 결정됐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팀 탈퇴가 확대해석 되고 있어 아름 본인도 매우 힘들어하고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편 아름이 탈퇴한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에는 은정, 효민, 지연, 아름이 활동했으나 아름이 빠진 자리에 다니가 합류한다. 티아라는 일본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11일 출국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