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관계자는 11일 "엄기준씨에게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고, 현재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출연이 결정되면 이번 주말께 촬영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직 출연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는 것. 이 관계자는" 어떤 역할을 맡게 될 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엄기준의 '너목들' 출연은 이 드라마의 작가가 2011년 출연한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이기 때문. 엄기준은 '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 '문제교사' 강오혁 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너목들'은 치청률 20%를 넘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총 16부작 중 현재 11부까지 방영된 상태로 2회 연장이 논의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