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명품 등 근육 1차 티저 이미지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김현중은 음원 공개를 열흘 앞둔 11일 오전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선을 아래로 떨군 김현중의 목 옆선에 새겨진 타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한층 강렬해진 분위기와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김현중의 2년 여 만의 국내 컴백을 맞아 각 분야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브레이크다운’, ‘럭키가이’의 작곡가 스티븐 리가 ‘유어스토리’, ‘언브레이커블’을 작곡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 정상 탈환을 노린다.
어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안무를 담당했던 톱클래스 안무가 라일 베니가가 ‘언브레이커블’의 안무를, 빅뱅 태양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키오니 마드리드’가 ‘유어스토리’의 안무를 담당했다.
뮤직비디오는 싸이 ‘강남스타일’ ‘젠틀맨’ 등을 촬영한 조수현 감독이 ‘유어스토리’를, 서태지 소녀시대 비스트 등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홍원기 감독이 ‘언브레이커블’을 각각 맡아 촬영했다.
김현중의 새 앨범 ‘라운드 3’의 전체 음원은 오는 22일 공개되며 29일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