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은 전날 하루동안 전국 961개 상영관에서 21만20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1만2105명.
‘퍼시픽 림’은 2025년 태평양 한가운데 외계 괴물 카이주가 나타나 지구를 파괴하자 인간들이 거대로봇 예거를 만들어 반격에 나서는 이야기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오던 한국영화 ‘감시자들’은 2위로 내려왔다. 16만3919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은 253만7419명이다.
‘월드워Z’, ‘더 웹툰: 예고살인’, ‘론 레인저’ 등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