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레드:더 레전드’(감독 딘 패리소트‧제작 써밋 엔터테인먼트, 이하 ‘레드’)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인터뷰를 통해 배우 이병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 한해 ‘지.아이.조’와 ‘레드’로 연이어 호흡을 맞추게 된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에 대해 “그는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 최대한 안전하게 연기하면서도, 동시에 거친 장면들을 실감나게 연기한다”며 “런던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보고 난 후 이병헌은 액션 뿐만 아니라 모든 연기가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메리 루이스 파커 역시 “액션 연기를 하고 있을 때는 꼭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며 “움직임이 많은 액션을 하면서도 대사를 안정감 있게 처리할 줄 안다. 그가 왜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것 같다”고 밝히며 그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레드:더 레전드’(감독 딘 패리소트‧제작 써밋 엔터테인먼트, 이하 ‘레드’)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인터뷰를 통해 배우 이병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레드:더 레전드 공식포스터 |
딘 패리소트 감독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이병헌을 봤는데, 존재감이 매우 뚜렷한 배우였다”며 “이번 작품에서 그가 맡은 킬러 한은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이 세계 최고라는 확신에 차 있는 인물이다. 그는 맡은 배역을 굉장히 잘 소화해주었다”며 이병헌에 대해
한편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있는 ‘레드: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유쾌 통쾌한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8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