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안영미가 수지로 변신했다.
이날은 그간 선두를 이어온 ‘삼미’(안영미, 강유미, 김미려)와 ‘따지남’(김재우, 김필수, 윤진영, 강준)의 선두권 팀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무대에 선 ‘삼미’팀에서 안영미가 포문을 열어젖히고 나섰다.
안영미는 연예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수지’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와 정갈하게 내린 앞머리, 청순한 눈빛 그리고 입술까지 수지와 똑같은 분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지가 불러 화제를 모은 CM송 “나는요~ 참 착하네요~”를 부르자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지와 도플갱어 수준의 안영미의 활약에 이날 ‘삼미’는 ‘따지남’을 꺾고
안영미의 수지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영미 정말 수지처럼 보이네” “안영미 수지 닮았나”? “안영미 수지 변신 도플갱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파이널 무대가 시작되는 가운데 ‘삼미’가 ‘코빅’에서 최초의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