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오른 자신의 연관검색어로 인해 곤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장영남은 “(2011년 7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 할 때쯤 내 연관검색어를 보니까 ‘장영남 결혼, 장영남 이혼, 장영남 재혼’이 떴다”고 말했습니다.
장영남은 “왜 이런 연관검색어가 뜨나 의아했다”는 장영남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결혼을 하니 사람들이 ‘혹시 재혼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나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댁 어른들이 신경 쓰였다. 시어머니가 가끔 컴퓨터를 하는데 시댁식구들이 보고 뭔가 오해를 하시면 어떡하나 걱정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시댁 식구들에게 해당 연관검색어에 대해 먼저 해명했다며 “어느 날 시어머니께 ‘연관검색어에 재혼이 올라
방송 후 누리꾼들은 “장영남 재혼 정말 있네?” 장영남 초혼이었군요“ ”장영남씨 너무 걱정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화신’에는 장영남 외에도 이상우와 남상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