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네티즌의 비판글이 올라오자 “방송을 제대로 보신 것인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 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 봐요?”라고 설명했다.
‘연하남 사용설명서’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미혼 여성들을 향해 “브런치 카페 대신 남성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 가라. 강남역 S생명 뒤”라고 언급한 뒤 “S대 나오고 양질의 착하고 공부 잘하고 공기업 다니는 신분 확실한 남자를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몸 좋은 남자를 좋아하면 금요일 저녁에 헬스클럽에 가야 한다”며 “최소한 의사 부인이 되고 싶다면 영동 세브란스 병원 1층 죽집에라도 앉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을 속물이라 표현한 안선영은 “저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였다. 남자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