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권진영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권진영 어머니의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쏟았다. 권진영의 어머니는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을 앓고 있는 것.
이 병은 가수 윤종신도 앓고 있는 병이다. 윤종신은 크론병으로 소장 60cm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크론병은 원인이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날 '좋은아침'에 권진영은 송은이, 김숙, 우희진 등 친분이 두터운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