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민수는 KBS2 수목극 ‘칼과 꽃’(권민수 극본, 김용수 박진석 연출)에서 영류왕(김영철)의 최대 적수인 연개소문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촬영현장의 비하인드는 말 그대로 ‘반전’이었다. 최민수는 이정신이 자신에게 겨눈 소품 칼을 입으로 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대선배에게 칼을 겨눠야 하는 막내 이정신을 위한 최민수식 배려였다. 그의 어린아이 같은 장난에 이정신은 급기야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이정신은 “대선배들 틈에서 긴장할 때가 많았는데 최민수 선배님이 웃겨주신 덕분에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소중하게 활용하고 있다”면서
한편 최민수 반전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수 반전사진 보기만 해도 너무 웃긴다” “최민수 반전사진 정말 반전이다. 카리스마에 근엄할 줄 알았는데...” “최민수 반전사진, 최민수의 이런 친근한 모습이 더 좋다” “최민수 반전사진, ‘칼과 꽃’현장은 웃음바이러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