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미씨는 어린 시절 유치원 차바퀴에 가방이 끼어 교통사고를 당해 이마부터 턱까지 깊게 흉터가 패여 있다.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은 최선미씨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 부모님도 힘드셨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최선미씨는 결국 렛미인 판정단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했다. 닥터스들이 최선미씨의 얼굴 상처를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렛미인 닥터스 오명준 원장이 최선미씨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방송에서 오명준 원장은 “렛미인이라는 타이틀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과감히 나선 것.
화장 성형녀 최선미씨는 다시 기회를 얻어 73일 후 렛미인 스타일러의 도움을 받아 최종 변화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최선미씨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달라진 최선미를 본 MC들은 “전문 모델 같아요”, “멘붕이다”, “변화가 힘들 것이라더니 거짓말이었네” 등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비록 사고의 흉터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 여자들처럼 투명화장으로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평범한 얼
렛미인3 화장 성형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3 화장 성형녀편, 정말 역대 최고인 듯” “렛미인3 화장 성형녀 앞으로는 당당히 다니시길” “렛미인3 화장 성형녀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토리온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