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가 대만으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차기 짐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차기 짐꾼은 첫 번째 여행을 함께한 배우 이서진이 확정됐다.
그러나 온라인상에는 이서진을 제외하고 짐꾼 역할을 놓고 추천놀이가 한창이다. 어른들에게 깍듯하면서도 해외여행에 무리 없는 능력자들이 대거 후보로 올라왔다.
이승기는 나영석 PD와 KBS ‘1박2일’로 인연을 맺었다. 그는 평소 예의바른 이미지로 어르신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고, 해외에서 허당같은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탁월한 친화력으로 ‘꽃보다 할배’에 활력을 줄 것 같은 배우 이광수는 마지막 주자.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탁월한 예능감으로 ‘베트남 장동건’으로 등극했다. 이번 여행은 태국으로 가는 만큼 그가 합류한다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꽃할배’ 추천짐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할배’ 추천짐꾼, 이승기도 좋지만 광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 “‘꽃할배’ 추천짐꾼, 나는 지금 이서진이 제일 나은데...” ““‘꽃할배’ 추천짐꾼, 주원은 어때요?
한편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평균 연령 76세 할아버지들이 펼치는 해외 배낭여행기를 담고 있다.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4~5%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