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 '막이래쇼 5: 무작정 탐험대'에서는 아들 김동현을 응원하기 위해 아빠 김구라가 깜짝 등장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UCC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캠핑에 필요한 짐을 꾸린 김동현이 집을 나서기 전, 김구라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하는 것.
김동현이 “이거 내가 혼자 싼 짐이야”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자 김구라는 “네가? 진짜로? 책가방도 안 싸면서”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이 섞인 특유의 독설을 날린다. 하지만 이어 아들을 배웅하던 김구라가 “뽀뽀”를 외치고 김동현은 자연스럽게 김구라와 입을 맞추며 하며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과시한 것.
평소 방송 활동도 같이 하며 친구 같은 아빠와 아들로 널리 알려졌던 이들의 부자 관계지만 이제 열여섯의 아들 동현에게 입맞춤을 해주는 모습은 평소 독설가 이미지의 김구라에게 의외의 모습이다.
이 밖에도 19일 첫 방송에서는 한층 더 폭풍 성장한 멤버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멤버 중 팀장으로 지정된 사람이 팀원을 직접 섭외해 게임을 진행 하는 등 강원도 홍천에서의 좌충우돌 첫 캠핑기가 그려질 계획이다.
방송은 19일 오후 7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