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티브이잡스(http://tvjobs.sbs.co.kr)에 게시판에는 한 네티즌이 찾아낸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옥에 티가 소개됐다. 사무실 책상 위에 전화기에 선이 빠져 있는 것. 이 옥의 티는 일전 '신사의 품격', '드라마의 제왕' 등 드라마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바 있다.
한편 18일 방송된 '너목들'에서는 박수하(이종석)이 민준국(정웅인)에 들었던 진실을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혜성은 과거 박수하가 낚시터에서 잃어버렸던 핸드폰을 찾아줬다. 핸드폰에는 박수하 아버지 사진이 아닌 모친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그동안 박수하는 모친에 대한 단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때문에 박수하의 모친이 사건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혹은 단순 트릭에 불과할지 시청자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